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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 이야기


 기다림과 순종

2013-12-28 13:08:41, Hit : 2762

 



기다림과 순종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처음에 아들을 낳지 못합니다.
급한 마음에, 자신의 여종이며 애굽 사람 <하갈>을 자신의 남편인 아브라함에게 첩으로 주어서 <이스마엘>이 태어납니다. 아들을 생산한 지금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었다고 착각한 <하갈>이 올챙이 시절을 모르고 주인인 사라를 우습게 여깁니다.

마찬가지로 사라 역시 올챙이 시절이 평생 없었기에 늘 개구리의 입장에서 생각합니다. 그것도 이상한 짓 하는 청개구리입니다. 지금은 두 여자가 모두 개구리라는 생각 속에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만 서로 간에 상대를 개구리로 인정하지 않고 올챙이로 본다는 것입니다.

갈등의 원인은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청개구리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한 집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그 집안이 삐꺽거리는 시끄러운‘가정불화’가 생깁니다.

그런데 그 어미의 그 자식이라고, <이스마엘>까지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첩의 자식입니다. 그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을 놀리고 있는 것을 보고는 <사라>가 엄청 화가 나서 참지를 못하고, 남편 아브라함에게 “그들 모자를 내 쫓으라.”고 이야기 하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서 “근심하지 말고 사라의 말을 들으라. 이삭만이 내가 인정하는 네 씨”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아브라함이 이상한 부탁을 하는 아내의 요구를 거절하고 조금만 더 기다렸다면 <하갈>과 <이스마엘> 때문에 일어났던 가정적으로 어렵고 아팠던,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마음의 상처는 없었을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생물학적으로는 올챙이가 개구리가 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모든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지는 못합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도자들조차도 자신이 처음부터 개구리로 태어난 줄 착각하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하필이면 청개구리로 살아가는 안타까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지 않는 조급함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결정하는 청개구리가 됩니다.
지금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곧 비가 올 것 같습니다. 그때 돌이킬 수 없는 회한과 아픔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 시대 우리들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주시려고 합니까?

-오영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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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잘 사용하여 훌륭한 전도와 선교의 도구로 쓰임빋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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