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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 이야기


 "하나님의 사랑 앞에 서면 --"

2018-08-20 23:49:35, Hit : 204

 

             “하나님의 사랑 앞에 서면 --”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 : 13)
“And now these three remain: faith, hope and love. But the greatest of these is love."(1 Corinthians 13 : 13)

  예수님은 제자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산산이 깨진 후에도 끝까지 그를 용서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의 힘이었다.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믿음이 있는가? 그러나 우리 주님이 보여 주신 것은 믿음보다는 사랑이었다. 그것은 주 안에서 ‘하나’되는 연합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요한복음 17장에 나오는 대제사장의 기도에서 그토록 ‘하나’ 되게 하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사랑이란 따지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러브스토리’ (Love Story)라는 영화의 대사에 이런 말이 있다. 사랑이란?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사랑은? 대등한 관계를 요구한다. 사랑은 한쪽이 잘났다고 우기며, 누르며 윽박지를 때도, 그로인해 다른 한쪽이 억울함과 모자람을 느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의 과거 삶속에 다시는 생각하기도 끔찍한 어렵고 싫은 일들이 한 때는 우리를 괴롭혔지만, 그러나 그 일이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혹시 평탄한 삶을 살아갔다면 절대하지 않았을 일들을 경험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일이 없었다면 영혼이 무엇인지, 인생이 얼마나 짧은가? 무엇이 진리인가? 어떤 것이 더 가치 있는가? 그러한 심각한 고민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를 생각할 때 ‘나의 나됨‘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그러기에 성경은 믿음을 요구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 하나님의 방법, 이런 일들 우리는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믿음을 요구하고 있다. 믿음의 근거는 무엇인가? 설명이 아니다. 대신 우리의 인생을 자신의 동의도 없이 간섭하시며 인도하시며 지배하시면서 보여주시는 것은 그 분의 ‘사랑’이다. 선하시고 의로우시고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겨주시고 그 분을 찾는 이에게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기까지 하시면서 우리를 살리시는 ‘사랑’은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일들이다. 굳이 표현한다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밖에 할 수 없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인간의 언어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영적인 작업을 요구하고 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 제자들에게는 엄중한 비상 상황이었다. ‘비상’ 상황에서 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제자들은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 이 작업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사역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당연히 예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 마음의 표현은 바로 복음을 간직하며, 전파하는 것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을 부인하거나 모두 실망하여 제자의 삶에서 세상의 삶으로 복귀했다.
  하나님 나라의 삶에서 세상의 삶으로 돌아갔다. 영원한 삶에서 유한한 삶으로 바뀌었다. 조건 없는 영원한 사랑의 삶의 추구에서, 이제는 조건을 따지며 칼질하는 사랑으로 변하여 있었다. 지금의 한국교회를 보자. ‘정상’이 아니다. 교회의 권위가 형편없이 추락하여, 말이 아니다. 교회의 권위는 목회자의 영적권위에서 나온다. 그런데 일부의 목회자는 사적 권위에 몰두하고 있다. ‘사단‘이 무엇인가? 가짜 사랑, 세상의 조건부 사랑을 하는 자다. 하나님보다는 세상이 더 크게 보이는 자이다. 위장된 사랑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믿으려는 사람조차 믿음을 가지지 못하게 하여 불신자를 만들게 하는 자가 아니고 무엇인가? 소위 힘 있는 목회자라는 간판을 달았을 때의 가장 큰 유혹은 힘의 논리다. 복잡하지 않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과시 할 수 있는 만족감이 있다. 그러나 자신이 ’무오‘하다는 ’오류‘의 적폐에 빠질 수 있다는 위험을 간과하게 되는 것이다. ’오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반드시 죄를 범한다. 지금은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신 조건 없는 십자가 사랑의 은혜를 깨닫는 성령의 단비가 쏟아지기를 기도한다.



  오영관
한마음장로교회 오영관 목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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