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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 이야기


 "다름의 차이"

2011-04-11 14:10:33, Hit : 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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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의 차이”
                              



      어떤 여객선이 대서양을 항해하다 갑자기 암초에 걸려 배가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선장이 방송을 통해 승객들에게 하선 명령을 내립니다. “승객 여러분! 선장입니다. 이 배는 지금 위급상황에 있습니다. 선내로 물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얼마 있지 앉아 침몰하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배의 안전을 담보하지 못합니다. 곧 구명대를 착용하시고 준비한 구명정에 타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안타깝고 죄송하지만 구명대와 구명정이 모자랍니다. 누군가는 희생하며 양보하셔야 더 많은 사람이 생명을 건질 수가 있습니다.“ 선장의 방송이 끝나자 말자 승객들은 구명정에 서로 먼저 탈려고 밀고 당기는 아비규환의 야단법석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서도 각국의 몇몇 젊은이들이 자신을 희생하여 바다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과 친구의 이름을 부르면서 뛰어드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자기의 조국 만세를 부르면서 뛰어내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한 젊은이가 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하면서 자신의 조국 영광을 외치고 만세를 부르더니 뛰어내리지는 않고 바로 옆에 있던 자신의 적대국 나라 사람을 그냥 물로 떠밀어 버리고는 자신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구명정을 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의 우스개 이야기이지만 가장 조국을 사랑하는 애국자,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흉내를 내고는 자신은 구명정에 올라타고 죽지를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습니다. 그 분들은 늘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자신은 죽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그 분들도 믿음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을 인격적으로 죽이는 것을 보게 됩니다. 믿는 사람은 세상과 ‘다름’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다름’에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거기에는 사랑과 희생이 바탕이 되는 거룩한 모습의, 예수를 닮아가는 것과, 예수 앞에 서있는 ‘다름’이 있는 반면 더 많이 소유하고, 더 큰 힘을 가지고, 더 즐기고, 더 높은 자리와, 명예를 탐하는 ‘다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다름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제 우리의 ’다름‘이 신앙 안에서의 ’거룩‘으로 나타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하여 우리의 ’다름‘이 남을 정죄하고 심판하는 ’다름‘이 되지 말고, 사랑하는 ’다름‘이 되고 나누며 희생하며, 명예를 버리는 ‘다름’이 되고 온전하기 위한 ‘다름’이요 은혜와 기쁨과 감사가 나타나는 ‘다름’이 되어 우리들에게 유일한 삶의 원칙으로 남아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하여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바라보며 “저 사람을 봐라” 참으로 순전하고 정직하고 선하며 아름다운 사람이 아닌가? 이러한 귀한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의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오직 ‘나’ 였다면 이제는 믿음 안에서 ‘남’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 디딜 때, 비로소 세상에 향기를 뿜는 “다름의 차이”를 보게 되리라 생각해 봅니다.

샬롬.


  오영관
한마음장로교회 오영관 목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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