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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 이야기


 믿음과 지도자

2013-12-05 11:55:30, Hit : 2888

 



믿음과 지도자

  이론적으로만 생각하면 믿음의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평소에 믿음 안에서 모이면 그렇게도 믿음의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 믿음과 말씀을 앞세우고 서로 간에 사랑과 헌신과 배려와 예우를 차리던 분들이, 일단 문제가 발생하면 지금까지 자신들의 삶 속에 지키며 깔았던 말씀의 돗자리는 한 순간에 걷어 버리고 오래 전에 깔았던 세상의 돗자리를 어떻게 그렇게도 빨리 찾아 믿음 대신 사업을 잘 하시는지! 지금 그곳에는 어디에도 믿음의 논리는 찾아볼 수 없고, 복음적 사고는 힘을 쓰지 못합니다.

   대신 “진영논리”에 따른 상대방 진영을 차지하기 위한 술수만 있습니다. 반목하고 원수되어 싸우는 현장에서 아무리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어리석은 짓이다.”라고 이야기 해도 영적으로 마취 된 사람들, 이미 무엇이 옳고 그런지에 대한 판단 능력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오랜 시간이 지나서 다시 그들을 바라보면 유익은 커녕 깊은 회한과 함께 큰 상처로 인하여 푹 페인 불신의 골이 서글프게 자리잡고 있는 안타까운 그들을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와중에서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믿음을 던져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는 슬픈 모습을 목격하는 현장에는 오직 죄스런 마음만 남아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문제가 있는 곳에, 가는 곳마다, 갈등과 불신을 보는 곳마다, 분열의 아픔을 느낄 때마다, 그 문제의 불씨는 대부분 일부의 지도자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은 자기 혼자 하겠다는 욕심입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욕심입니다. 내가 가지겠다는 욕심입니다. 더 많이 받겠다는 욕심입니다. 그리고 나만 옳다는 고집입니다. 그 위에 물질에 더 믿음이 있습니다.
때로는 말씀을 떠난 고집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씀으로!”라고 하면서 그렇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모름지기 지도자에게 이것만은 있기를 바랍니다. 많이 부족하지 않다면, 최소한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지도자는 더 이상 물질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청빈한 마음가짐이 있었으면 합니다. 여기에서 명예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또한 해 봅니다.

오영관 목사님 칼럼에서 발췌 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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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잘 사용하여 훌륭한 전도와 선교의 도구로 쓰임빋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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