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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자료실


 인도 전기봉 선교사 사역지 방문

2018-04-26 01:50:21, Hit : 299

 



인도 전기봉 선교사 사역지 방문 선교 보고서


보고서 작성: 이은희 목사 (전도선교위원회 위원장)
일시: 2018년 1월 20일-30일 (열흘간)
참석자: 이은희 목사, 이승호 목사, 박경희 목사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길 바라며 인도 선교지 방문 여행 보고를 아래와 같이 드립니다.

전도 선교 위원회 실행위원들의 동의로 인도 전기봉 선교사께서 지난 17년간 사역하신 인도 남서쪽 지역을 방문 하였습니다. 1월 20일 뉴욕과 LA 각각 출발하여 1월 23일 새벽 1시경 Chennai공항에 도착하여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2시간여 경과 후 무사히 공항을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전기봉 선교사님께서 정해논 호텔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오전에 CHENNAI에 있는 도마 순교지를 둘러보고 밤기차를 이용하여 사역지로 이동하는데 옛날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고철 덩어리 열차를 타니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탄 것 같았습니다.
밤새 달려 VISAYAWADA 라는 곳에서 하차하여 다시 고물 지프차를 타고 두 시간여 달려 전선교사님의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미국에서 준비해간 오트밀로 아침으로 끊여먹고 바로 집회 장소인 교회로 향하였습니다.

약 30-40여분을 덜컹거리며 달려가니 동네에서 요란한 북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길가에 나와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환영을 해 주었습니다. 일단 반갑게 맞아주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니 밤새 쌓인 피로가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100여 미터를 걸어가니 예배당 안에 교인들이 빽빽이 앉아 있었는데 아이들은 강대상 앞까지 올라와 오밀조밀 붙어 앉아 있고 여인들은 앞쪽 바닥에 남자들은 뒤쪽에 의자를 놓고 점잖게 앉아 있었습니다.

오늘은 목회자 컨퍼런스라고 들었는데 웬 아이들과 여인들이 자리를 꽉 메우고 있어 잠시 당황했지만 곧 성령께 오늘의 집회를 맡겨 드렸습니다. 예배는 2-3명이 차례로 나와 찬양을 인도하니 모두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며 신나게 찬양하고 대표기도 후 바로 설교가 시작되어 먼저 이승호 목사께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아주 조리정연하게 설교를 하였습니다. 놀라운 일은 얼마나 통역을 잘 하던지 어떻게 설교가 잘 전달될까 하는 걱정이 싹 사라졌습니다.
미리 원고를 보내고 가기는 했지만 인도 현지인 32세 SUNEEL 목사는 독학으로 한국어를 배워 읽고 쓰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1시간가량 설교 후 예배가 끝나고 바로 점심 식사 시간이 되어 밥과 닭고기 카레로 식사를 하는데 예배당 바닥에 질서정연하게 앉아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은 보기에 좋았습니다. 평소에는 밥과 양념장만으로 식사를 하는데 오늘은 KPCA 총회에서 보내주신 것으로 닭고기를 준비 하였다고 합니다.
식사가 끝나자 바로 자리를 정돈하고 또 오후 예배가 시작되어 이은희 목사가 ‘온전한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이사야서의 말씀으로 설교를 하고 이은희 목사가 시무하는 푸른하늘교회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모두들 설교를 진지하게 듣고 아멘으로 화답하는 저들은 분명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안수 기도 시간에는 한 명도 빠짐없이 안수를 받겠다고 줄을 서는데 3분 목사님들이 진땀을 흘리며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나오니 현지 목회자들이 굿 프리칭이었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 이렇게 하루의 일과가 끝나고 저녁때가 되어 전선교사님께서 숙소로 사용하시는 아파트에 돌아와 간단하게 밥을 하여 준비해 간 반찬으로 식사를 하고 특별히 손님들이 묵을 만한 장소가 없다고 하시면서 본인 아파트를 양보하시고 전선교사님은 통역사역자와 함께 다른 숙소를 이용하셨습니다. 매월 $70 렌트를 내는 아파트에는 플라스틱 밥그릇 몇 개와 숟가락 서너개, 냄비가 살림살이 전부여서 마음이 짠했습니다. 있는 동안이라도 좀 잘 대접해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그것도 시간과 여건이 여의치 않아 잘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 17년간 중국과 인도의 벽지와 네팔, 티벳 등지에 158개의 예배당을 건축하는 일을 하셨는데 도덕이 무엇인지 개념이 없는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힘든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죽는 날까지 일하다가 죽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참 하나님의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예배당 하나 건축하는데 $5000-$10000 이면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물가 상승으로 $15000-$30000까지 경비가 소요되는데 개인과 교회들의 헌금으로 이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다시 강가람 교회 성도들이 세례를 받을 장소인 큰 호수로 이동하여 35명에게 침례로 세례를 베풀고 젖은 옷을 그대로 입고 예배당을 향해 갔습니다. 여전히 여자들과 남자들이 빽빽이 예배당을 가득 채우고 우렁찬 목소리로 드럼과 키보드의 연주와 함께 찬양을 하였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전선교사님께서 키보드를 선물 하였다고 합니다. 악보는 볼 줄 모르지만 자신들의 음악이라 마음껏 연주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우리 일행 세 사람이 나와 특송을 하고 박경희 목사께서 오전과 오후 모두 복음에 대해서 설교를 하였습니다.
역시 이곳에서도 닭고기 카레와 밥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도대체 야채는 먹는지 어떻게 매끼 밥만 먹고 살까? 저들의 건강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산더미 같이 밥이라도 실컷 먹을 수 있는 오늘이 저들은 행복해 보였습니다. 밤 집회까지 해 달라고 조르는 교회들이 있었지만 무리해서는 안 되겠다고 정중히 거절을 하는데 죄송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금요일 마지막 집회 장소로 이동하여 보니 이곳은 더 가난한 사람들이 천막 아래 빽빽이 (약 1500-2000명)모여 있었습니다. 시간 관계로 이승호 목사님과 박경희 목사님은 세례식을 하기 위해 호수로 가고 제가 설교를 하면서 당신들은 브라만 계급이 아니지만 이제 그것보다 더 좋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선포하니 두 손을 높이 들고 흔들며 아멘 할렐루야로 화답 하였습니다.

이곳에서도 30명에게 침례 형식으로 세례를 베풀고 2시가 넘어 예배가 끝나고 이곳 베데스다 교회 담임 JOB 목사님의 아들 솔로몬 형제의 집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이곳에서는 생선을 준비하여 그나마 식사가 좋았습니다. 이곳 캄몬 지역은 주로 홈리스 사람들이 천막을 치고 사는 동네인데 주일날 교회에서 점심을 준비해서 주고 있었습니다. 매주 20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이는데 병자가 치유되고 아이를 못 낳는 여인들이 임신을 하는 기적이 일어나 500Km 밖에서도 모여 온다고 합니다. 인도의 변두리에 성령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13억 인구를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주여 ! 저들에게 구원을 베푸시옵소서 !!

왕자로 태어난 석가가 인도의 상황을 변화시켜 보려고 해도 모든 것이 신을 섭리라 믿으며 변화를 거부하는 백성들을 보고 자신도 신이 되면 이 일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여 보리수 밑에서 도를 닦았다고 합니다.
그가 부처가 되었지만 여전히 가난과 부패와 계급 사회는 그대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복음 외에는 이들을 변화 시킬 방법이 없음을 절실히 느끼면서 많은 일군이 필요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인도에서 사역하시는 한국인 선교사는 약 500명 정도인데 13억 인구에 턱도 없이 모자라는 숫자입니다. 인도의 정책이 선교사들이 머물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더 지혜로운 방법이 필요한 실정이었습니다. 3일간의 빡빡한 일정을 마치고 금요일 다시 밤기차를 타고 첸나이로 이동하였습니다. 토요일 아침 도착하여 전 사장님이라는 인도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 댁에 잠시 들려 아침을 먹고 간단히 씻고 다시 NEW DELI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어찌나 교통체증이 심하고 매년이 심한지 숨을 쉴 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길거리에는 소들이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고 언제든지 차가 정차하면 거지들이 차 문을 두드리며 구걸을 하는 진풍경을 보며 5000년간 힌두와 수많은 신을 섬긴 저들의 모양이 말이 아님을 보았습니다.

이제 조금씩 하층민들이 불만을 품고 참 신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지 도마의 십자가를 국보로 간직하고 있는 저들을 구원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뉴델리에서의 일정은 말 그대로 교통 전쟁을 치르며 타지마할과 RED PORT 등을 돌아보았습니다. 모두 죽은 자들의 무덤이 저들의 관광지였고 자국민에게는 40루피로 몇 센트의 입장료를 받으면서 외국인에게는 일천 루피를 받는 모양세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루에 노동자들이 받는 일당이 점심을 가져가고도 평균 3불 정도라니 그 형편이 짐작이 되었습니다. 가난한 동네의 아이들은 거의 신발을 신고 있지 않았고 어른들로 다 헤어진 샌들을 끌고 다니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춥지 않아 아무데나 보자기를 펴면 그곳이 저들의 안방이 되니 공항이고 기차역이고 어디든 사람들이 줄줄이 누워 있어 얼핏 보기에는 모두다 거지들 같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젊은 사람들도 돈을 따로 내고 입장하는 기차역 대합실에서 자리를 펴고 누워 있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에는 근사한 인도 레스토랑에서 이승호 목사님의 대접으로 구운 양고기와 닭고기로 식사를 제대로 한 끼를 챙기며 선교 일정에 대한 얘기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다시 밤 비행기를 타기위해 델리 공항으로 달렸습니다. 이 모든 일정을 만드시고 수고하신 전선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박경희 목사님 힘든 일정을 늘 웃음으로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시고 옆에서 든든히 이것저것 챙겨 주시고 아플 때는 약도 처방해 주신 이승호 목사님 모두께 감사드립니다.
선교 여행을 위해 기도로 지원하신 전선위 실행위 여러분들과 각교회 기도팀들 그리고 선물( 100파운드 패션 쥬얼리) 을 준비해 주신 푸른하늘교회에 감사드립니다. KPCA지원으로 현지 성도들을 대접할 수 있음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모든 일정을 진두지휘하신 성령님 찬양합니다 !!!
























  KPAD
컴퓨터와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잘 사용하여 훌륭한 전도와 선교의 도구로 쓰임빋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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